응팔 혜리 박보검
[비에스투데이 김두연 인턴기자] tnN '응답하라 1988(이하 응팔)' 혜리가 박보검을 챙기며 '엄마 미소'를 선보였다.
18일 방송된 '응팔'에서는 덕선(혜리)가 택(박보검)의 집을 찾아 식사를 하지 않는 택을 챙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택의 집에서 시험 공부를 하고 있던 덕선은 택의 아버지 최무성과 식사 자리를 가졌다.
덕선은 "아저씨 택이 어제 저녁은 먹었어요?"라고 택의 안부를 물었다. 이에 무성은 "아니 오늘 아침도 안먹는다. 네가 가서 데리고 와라"라며 걱정했다.
덕선은 택의 방에 찾아가 "어서 나와 아침먹자"라고 말했지만, 택은 대회에 대한 걱정에 "안먹을래. 커피 마시고 싶다"고 답했다.
이에 덕선은 "점심도? 저녁도?"라며 "둘 다 다 안먹으면 아침이라도 먹어야겠어, 안먹어야겠어"라고 어르듯 말했다.
택은 "먹어야 겠다"라며 덕선을 향해 훈훈한 미소를 지었다.
사진='응답하라 1988'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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