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공개수배
[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멤버들과 부산 경찰 간의 숨 막히는 추격전이 벌어진다.
19일 방송되는 '무한도전'에서는 '무도 공개수배' 편이 꾸며진다. 이는 부산에서 촬영이 진행됐을 뿐 아니라, 실제 형사들이 참여해 한층 새로우 느낌의 추격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실제 형사에게 쫓긴다는 심리적 압박감과 더불어 낯선 곳에서의 게임에 더욱 긴장할 수밖에 없었던 멤버들과, 제한된 정보와 각자의 노하우만으로 정해진 시간 내에 멤버들을 잡아야하는 형사들의 대결이 손에 땀을 쥐게 할 예정이다.
베테랑 부산 경찰들은 넓은 부산 전역임에도 불구하고, 노련한 수사력으로 수사망을 좁혀가기 시작하며 형사로서의 능력을 십분 발휘해 긴장감 넘치는 추격전을 만들었다고.
특히 이번 추격전은 공개수배 콘셉트로 진행돼 SNS를 통한 부산 시민들의 실시간 제보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 과연 멤버들은 부산 경찰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눈을 피해 무사히 도망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무한도전'은 19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된다.
사진=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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