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 라미란
[비에스투데이 김두연 인턴기자]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이하 응팔)'의 라미란이 전국노래자랑에서 굴욕의 2연패를 기록했다.
26일 방송된 '응팔'에서는 전국노래자랑에서 두 번이나 예선탈락을 경험한 라미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라미란은 쌍문동 골목에 설치된 전국노래자랑 참가모집 현수막을 보고 회상에 잠겼다.
5년 전 예비심사를 보기 전 긴장을 없애려고 마신 고량주에 취해버려, 몸도 가누지 못하고 탈락하는 굴욕을 맛봤던 것.
이어 남편 김성균의 부탁으로 다시 한 번 전국노래자랑에 도전하게 된 미란은 만반의 준비를 펼쳤지만, 이번에는 반주테이프와 계란장수 아저씨의 테이프가 뒤바뀌는 사고로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미란은 윤수일의 '황홀한 고백' 반주를 입으로 연주했고, 탈락 소리에도 굴하지 않고 춤과 노래를 계속하는 등 전국노래자랑을 향한 열정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응팔'은 매주 금, 토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사진=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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