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정동하
[비에스투데이 김두연 인턴기자] KBS2 '불후의명곡2'에 출연한 가수 정동하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26일 방송된 '불후의명곡2'에서 정동하는 김범수의 '보고싶다'를 선곡, 감미로운 무대를 선사하며 최종 무대에서 승리했다.
특히 정동하는 첫 순서로 무대를 가졌지만 뒤이어 출전하는 모든 출연자들을 '올킬', 최종 우승까지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정동하는 "컨디션도 정말 좋았고 만족스러운 무대였지만 처음으로 시작해 마지막까지 우승을 할 줄은 꿈에도 몰랐다"며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만큼 좋은 무대로 보답해 드리는 기분이라 더욱 행복하다"고 전했다.
그는 지난 2005년 가요계에 데뷔해 드라마 OST, 뮤지컬 등을 통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 해에는 첫 솔로앨범 '비긴'을 발표, 솔로가수로서 입지를 다졌다.
정동하는 지난 23일 싱글 '다시, 눈'을 발매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KBS2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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