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인더트랩' 4일 드디어 첫 방송,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시청 포인트

입력 : 2016-01-04 09:2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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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인더트랩 시청포인트

[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tvN 새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이하 치인트)'이 4일 첫 방송된다. 그간 뜨거운 화제의 중심에 섰던 1회 방송을 앞둔 가운데 알고 보면 더 재밌는 시청포인트가 공개됐다.
 
▲ 유정(박해진) 홍설(김고은), 도무지 예측 불가능한 두 사람의 관계는?
 
연이대학교 경영학과 3학년인 홍설은 유정의 괴롭힘을 견디다 못해 휴학을 결정하지만 전액 장학금을 받게 돼 결국 학교로 돌아온다. 하지만 유정의 태도는 180도 달라진 상태. 그래도 홍설은 일단 유정을 피해 다닌다.
 
이런 두 사람의 관계는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구성으로 전개돼 알면 알수록 시청자들까지 오리무중에 빠지게 한다.
 
또 이들의 이야기는 '로맨스릴러'라는 '치인트'만의 장르를 더욱 효과적으로 느끼게 해줄 뿐 아니라 헤어나올 수 없는 몰입도까지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더한다.
 
▲ 알바부터 수강신청, 술자리까지. 누구보다 치열한 '리얼 대학 생활'
 
등록금 마련을 위해 뼈 빠지게 하는 아르바이트부터 피 튀기는 전쟁터를 방불케 하는 수강신청 등 치열한 대학생활을 담아낸 에피소드는 많은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던진다.
 
또 공감을 넘어서 이런 상황들은 드라마의 전개를 더욱 짜임새 있게 만드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극 속에서 벌어지는 사소한 일들도 놓치지 않는다면 드라마의 묘미를 더욱 느낄 수 있을 예정.
 
▲ '치인트' 제작진이 직접 전하는 시청 포인트
 
'치인트'는 현재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기에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제작진은 " 원작과 비교하면서 볼 수 있는 장면도 있고 드라마로 각색이 되면서 그렇지 않은 장면들도 있다"며 "웹툰을 보지 않은 시청자들도 함께 드라마를 즐길 수 있도록 제작과정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전했다.
 
이어 "그런 점들이 어떤 재미를 주고, 어떻게 이야기를 끌고 가려는지에 대해 본방 사수로 지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치즈인더트랩'은 달콤한 미소 뒤 위험한 본성을 숨긴 완벽 스펙남 유정과 그의 본모습을 유일하게 꿰뚫어본 여대생 홍설의 로맨스릴러를 담은 작품으로 4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사진=tvN '치즈인더트랩' 홈페이지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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