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인더트랩' 이성경, 까칠 백인하로 강렬한 존재감

입력 : 2016-01-05 13: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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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인더트랩, 이성경 존재감 발휘
 
[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배우 이성경이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했다.
 
4일 첫 방송된 '치즈인더트랩'에서는 백인하(이성경)가 톡톡 튀고 까칠한 매력을 발산하며 등장했다.
 
백인하는 아름다운 미모를 이용해 양다리, 세다리는 기본이며 이기적이고 게으른 성격에 욱하는 성질까지 갖춘 그야말로 통제 불능 캐릭터다. 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악녀'로 통할만큼 매력적인 인물.
 
이날 백인하는 만나던 남자를 매몰차게 차버리는가 하면 극 중 남매 백인호(서강준)을 거친 말로 쏘아붙이는 등 남다른 포스로 인상을 남겼다.
 
이를 연기한 이성경은 화려한 의상과 액세서리 등으로 백인하의 외모를 완벽 재현해냈을 뿐 아니라 까칠 표정과 손짓 하나까지 섬세하게 표현해냈다.
 
이성경은 인하 캐릭터에 대해 "극 중에서 포인트가 되는 역할이고 한 번씩 빵빵 터트려줘야 하기 때문에 현실보다 더 과장된 행동으로 보일 수도 있다. 인하의 별난 성격과 행동 등을 시청자들에게 더욱 잘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처럼 이성경이 이번 작품을 통해 표현해낼 백인하와 그 캐릭터만이 지니는 무한 매력에 기대가 모아진다.
 
'치즈인더트랩' 2회는 5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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