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류세나 기자] 엑스엘게임즈(대표 송재경)는 자사가 개발 및 서비스하는 온라인 MMORPG ‘아키에이지’에서 오는 13일 2.9 업데이트 ‘노아르타:정복자들’의 콘텐츠를 적용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노아르타’는 ‘아키에이지’ 세계관에 등장하는 고대문자인 ‘이프니쉬어’로 원대륙을 의미한다. 이번 2.9 업데이트명 ‘노아르타:정복자들’에 걸맞게 영지 성장과 국가 콘텐츠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아키에이지’에서는 게임 내 존재하는 세력 외에 이용자가 직접 원정대를 구성해 국가를 세우고 영지를 소유할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영지는 아성, 성, 궁전의 3단계를 거쳐 발전시킬 수 있게 됐다.
 
또 국가를 세우기 위해서는 보다 많은 사람들의 협력이 필요해 지게 된다. 이에 따라 국가와 국왕을 수호할 수 있는 강력한 비행 탈 것 ‘와이번’이 추가된다.
 
이외에도 강력한 보스 몬스터가 필드와 던전에 각각 추가된다. ‘향연의 뜰’ 던전에는 기존 3명의 보스 몬스터 공략에 성공하면 도전할 수 있는 ‘이슈타르’와 이슬 평원 지역에는 강력한 보스 몬스터 ‘카둠’이 등장한다.
 
하우징 콘텐츠를 즐기는 이용자들을 위해 새로운 건축물, 가구와 신규 거주 지역도 선보인다.
 
‘아키에이지’ 김안나 사업팀장은 “2.0 대의 업데이트는 유저분들의 요청이 많았던 원대륙과 원정대 콘텐츠 강화에 심혈을 기울였다”며 “2.9 업데이트까지 그 요청에 대한 응답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으니 재미있게 즐겨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엑스엘게임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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