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학교' 간미연, "뇌순녀? 선생님 역할 기쁘다"

입력 : 2016-01-06 15:48:08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뇌순녀? 역할만으로도 선생님 해서 기쁘다"
 
간미연이 6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KBS2 새 월화드라마 '무림학교' 제작발표회에서 드라마 촬영하는 소감을 밝혔다.
 
걸그룹 베이비복스로 데뷔한 후 가수활동을 해온 간미연은 최근 MBC '무한도전'에서 '뇌순녀' 콘셉트로 즐거움을 선사했다.
 
간미연은 이번 '무림학교'를 통해 정식 연기를 처음하게 된 소감으로 "일단 역할만으로도 선생님 할 수 있는 게 기쁘다"며 웃음을 안겼다.
 
간미연은 무림학교에서 스포츠 댄스를 가르치는 섹시카리스마 여교슈 유디로 분한다. 후배들을 제자로 거느리는 그녀는 "학생들이 진짜 자식같고 너무 예쁘다"며 "모두 저를 선배님이 아니라 유디쌤으로 불러서 기분 좋다"며 만족스러운 속내를 전했다.
 
'무림학교'는 신비한 공간에 모인 청춘들이 인생에 있어 스펙보다 중요한 것들을 배우고 성장해가며 무림학교를 지켜내는 이야기를 그려내는 청춘액션물이다. 11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비에스투데이 강민지 기자

bstoday@busan.com

< 저작권자 ⓒ 비에스투데이(www.bstoday.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