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아들의 전쟁' 유승호, 남궁민 계략에 살인자 누명 쓰고 쫓겨

입력 : 2016-01-07 07:34:36 수정 : 2016-01-07 08:14:40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리멤버-아들의 전쟁’유승호, 남궁민의 계략에 살인자 누명 

[비에스투데이 김정덕 객원기자]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이하 '리멤버')에서 유승호가 남궁민의 계략으로 인해 살인자 누명을 쓰고 경찰에 쫓기게 됐다.
 
6일 방송된 ‘리멤버’에서는 진우(유승호)가 아버지 재혁(전광렬)의 억울한 누명을 벗기기 위한 여러 증거들을 수집해 온 모습이 담겼다.
 
진우는 한 노인에게서 재혁이 새벽부터 자신의 동네를 정신없이 배회했다는 제보를 받았다. 재혁의 알리바이를 증명해 줄 천군마마와도 같은 증인을 찾은 진우는 아버지의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법원에 재심을 신청했다.
 
더욱이 4년 전 위증을 서며 재혁을 살인마로 몰아갔던 전주댁의 소재까지 파악되면서, 진우의 실낱같은 희망이 조금씩 되살아났다.
 
진실을 말해줄 사람이 누구보다도 절실했던 진우는 단숨에 전주댁을 찾아가 강하게 설득했다. 그리고 이후 진우는 ‘지금 우리 딸네 집으로 오면 듣고 싶었던 말 해줄게’라는 전주댁의 문자를 받고 황급히 달려 나갔다.
 
하지만 진우가 도착한 그곳에는 이미 싸늘한 주검이 된 전주댁이 기다리고 있었다. 설상가상 곽형사(김영웅)를 필두로 형사 무리들이 갑작스럽게 쳐들어와 진우를 현행범으로 몰아가며 압박했다.
 
위기에 처한 진우는 유리창을 깨고 도망쳤으며 형사들과 긴박한 추격전을 펼쳤다. 진우는 재심을 하루 앞둔 채 도망자로 전락해 보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진우를 살인자로까지 몰고 간 배후는 규만(남궁민)이었다. 진우가 자신의 4년 전 살인 사건을 다시금 들쑤시는데 이어 과거 위증을 한 전주댁까지 찾아냈다는 말을 들은 규만이 전주댁을 살해하라고 석주일(이원종)에게 지시했던 것이다.
 
드라마 말미에는 옥탑사무실 비밀의 방에서 은신하고 있는 진우 앞에 인아가 나타났고 이어 동호(박성웅)가 진우의 사무실까지 찾아와 이후 전개에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사진=‘리멤버’방송 캡처

bstoday@busan.com

< 저작권자 ⓒ 비에스투데이(www.bstoday.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