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배우 황정음이 전 프로골퍼이자 사업가 이영돈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황정음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배우 황정음이 올 2월 말 결혼합니다"라고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이어 "두 사람은 서로 신뢰를 바탕으로 교제해 왔고 황정음은 예비 신랑의 따뜻한 마음과 지난 해 드라마 촬영 등의 바쁜 연예활동 중에 항상 지지해주고 단단한 믿음으로 지켜줬던 그의 진심에 반했습니다"라며 두 사람이 서로 의지해왔음을 알렸다.
또 "새해를 맞아 양가의 부모님께서 두 사람에게 열애가 세상에 알려진 만큼 하루 빨리 부부의 연을 맺어 평생의 동반자로 함께 하기를 권하셨고 두 사람 또한 행복한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라며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도 전했다.
앞서 이날 오전 한 매체가 황정음이 2월 결혼한다는 소식을 보도했고 씨제스가 발빠르게 보도자료를 통해 확인해줬다.
이영돈은 일본 프로골프투어에서 활동한 전 프로골퍼 겸 사업가로, 재팬 거암 골프 매니지먼트 대표로도 활동 중이다.
사진=비에스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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