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예능총회
[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MBC '무한도전 예능 총회'에서는 2016 예능 트렌드를 전망해보는 시간을 가진다.
8일 방송되는 '무한도전'은 대한민국 대세 예능인들과 2016년을 예측하며 치열한 토크 공방을 펼치는 '예능 총회' 특집으로 꾸려진다.
최근 녹화에는 이경규, 김구라, 김성주, 윤종신, 김영철 등 입담 베테랑들이 모였다. 이들은 1초도 빈 틈 없이 오디오를 꽉 채우는 것도 모자라 오디오 물림 사태까지 벌이며 현장을 시끌벅적하게 만들었다. 오히려 시청자들의 볼륨 조절을 걱정할 정도라고.
특히 '예능 대부' 이경규는 30여 년 간의 방송 경험을 바탕으로 2016년 예능 트렌드를 날카롭게 꿰뚫어봐 탄성을 자아냈다. 또 기존의 '호통', '버럭' 캐릭터를 뛰어넘는 새 캐릭터를 구축해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이와 함께 JTBC '님과 함께2'에서 '쇼윈도 부부'로 극강의 케미를 뽐내고 있는 김숙과 윤정수가 출연해 토론 중에도 서로 티격태격 하며 분량 챙기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또 예능 전문 평론가 3인과 김태호 PD가 함께한 무한도전 관련 심층토론에서는 평론가들의 촌철살인 분석이 멤버들의 간담을 서늘케 한다.
'예능 총회'의 뜨거운 현장은 9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사진=MBC 제공
bstoday@busan.com
< 저작권자 ⓒ 비에스투데이(www.bstoday.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