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결혼했어요' 곽시양, 남편 위한 소연 김밥에 "음식 솜씨 늘었다"

입력 : 2016-01-09 17:5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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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김소연이 남편만을 위한 도시락을 싸왔다.
 
9일 방송된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커플 화보를 촬영하는 김소연과 곽시양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커플 화보를 찍기 위해 먼저 도착한 김소연은 남편 곽시양을 기다렸다. 조금 후에 온 곽시양은 밥 먹고 오지 않았다며 배고프다고 했다.
 
김소연은 배고프단 남편의 말에 안절부절하다가 수줍게 도시락을 건넸다. 하지만 곽시양은 김소연이 싸온건지 모르고 안 먹겠다고 했다.
 
당황한 김소연이 뒤돌아서자 곽시양은 낌새를 눈치채고 먹겠다고 했다. 도시락의 정체는 김소연이 엄마와 언니의 도움으로 싸온 불고기 김밥.
 
김소연은 "김밥이 이렇게 손이 가는 음식인지 몰랐다. 오이를 그냥 넣으면 되지, 왜 소금에 절이느냐"며 땀을 삐질 흘렸다.
 
맛있게 먹은 곽시양은 "확실히 음식 솜씨가 느는 게 느껴진다"며 칭찬했다.
 
사진=MBC '우리 결혼했어요'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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