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눈꽃여왕 정체는 다나..."어리다는 선입견 컸다"

입력 : 2016-01-10 18:4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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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다나, 눈꽃여왕 정체
 
[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천상지희 다나가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 심쿵주의 눈꽃여왕(이하 눈꽃여왕)의 정체로 드러났다.
 
10일 방송된 '일밤-복면가왕'에서는 21대 가왕을 선정하기 위한 1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1라운드 마지막 무대에 오른 파리잡는 파리넬리(이하 파리넬리)와 눈꽃여왕은 임재범 박정현의 '사랑보다 깊은 상처'를 듀엣으로 선보였다.
 
투표 결과 파리넬리는 52표를, 눈꽃여왕은 47표를 얻었다. 5표 차로 파리넬리에게 패한 눈꽃여왕은 복면을 벗었다.
 
드러난 그의 정체는 바로 가수 다나. 2011년 16살에 데뷔했던 그는 이후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로 활동 했다. 이어 시트콤, 뮤지컬 등 다방면에서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드러냈다.
 
다나는 "워낙 어릴 때 데뷔해서 어리다는 선입견이 컸었던 것 같다"며 "춤추고 예쁘게 노래하고 가창 보다는 퍼포먼스 위주였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어릴 때 데뷔한 장점은 친근감인 것 같다"며 "왕성하게 활동 하지 않더라도 언제나 옆에 있다는 걸 기억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사진=MBC '일밤-복면가왕'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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