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에릭남, 삼수 실패 사연자에게 "나도 늦은 나이에 시작"

입력 : 2016-01-12 00:05:42 수정 : 2016-01-12 08: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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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에릭남, 삼수 실패한 사연자에게 용기 선사

[비에스투데이 김정덕 객원기자] 1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500인'에 출연한 에릭남이 삼수에 실패해 힘들어하는 사연자에게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로 큰 용기를 주었다.
  
이날 '내인생의 OST' 특집으로 진행된 힐링캠프에는 변진섭을 비롯해 홍지민, 홍진영, 정은지, 장미여관, 에릭남이 출연, 남여팀으로 나누어 대결을 펼쳤다.
 
이번에 삼수에 도전했는데 실패했다고 자신을 소개한 방청객은 "이제는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는 것 같다"는 말로 모두에게 안타까움을 주었다.
 
방청객은 "부모님은 늘 하고 싶은 것을 하고 또 할 수 있다고 용기를 주시는데 나는 아무 것도 못할것 같다"면서 "친구들은 다들 학교를 졸업하고 사회 생활을 준비하는데 나만 뒤쳐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에릭남은 "나 역시 회사 생활을 하다가 24살이라는 늦은 나이에 시작을 했다"면서 "뭐든지 시작을 해야 한다는 용기가 지금의 나를 여기 있게 해주었다"고 말해 박수와 공감을 받았다.  
  
사진= SBS '힐링캠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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