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유혹 김미경
[비에스투데이 김두연 인턴기자]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에서 김미경이 짜릿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11일 방송된 '화려한 유혹'에서는 사라졌던 비자금 문서를 최강자(김미경)가 가졌던 사실이 전파를 탔다. 이는 강석현(정진영)의 거대 비자금의 주요 단서가 되는 문서였다.
이날 강자는 병원에서 냄비 받침을 찾던 중, 과거 은수(최강희)에게 받은 명품 가방 속에 있던 비자금 문서를 떠올렸다. 이후 강자는 비자금 문서를 쓰레기라고 생각하며 휴지통에 바로 버렸다.
이 사실을 떠올린 강자는 병실 안 쓰레기통에 그대로 남아있던 비자금 문서를 다시 꺼내, 냄비 받침으로 사용하는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통해 보는 이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다.
특히 강자의 이런 행동 직후 은수와 일주(차예련)가 비자금 문서로 인해 다투는 장면이 상반되게 그려져 긴장감을 더했다.
이후 12일 방송에서 은수는 강자에게 찾아가 비자금 문서를 다급하게 찾았고, 강자는 그 종이가 중요한 문서인지 몰랐기 때문에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화려한 유혹'은 매주 월, 화 밤 10시 방송된다.
사진=MBC 제공
bstoday@busan.com
< 저작권자 ⓒ 비에스투데이(www.bstoday.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