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의 신-객주 2015' 김민정, 도 넘은 악행 장혁에게 들통 '위기일발'

입력 : 2016-01-14 07:36:05 수정 : 2016-01-14 08: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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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의 신-객주 2015’김민정,  장혁 아들 안고 도망

[비에스투데이 김정덕 객원기자] KBS2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객주2015'(이하 '객주2015')에서 김민정의 도 넘은 악행이 장혁에게 들통 나면서 위기일발 순간에 봉착했다.
 
13일 방송된 '객주 2015’에서는 매월(김민정)이 소조사(한채아)를 없애기 위해 길소개(유오성)를 돕는 모습이 그려졌다.
 
매월은 방금이(양정아)의 죽음이 자신을 없애고자 한일 때문이냐고 날카롭게 추궁하는 조소사에게 불같이 화를 냈다. 조소사가 자신에 대한 의심을 천봉삼(장혁)에게 언급할까 두려워하던 매월은 “기어이 유수 엄마가 명을 재촉하는 구나”라며 고민에 빠졌다.
 
이때 신석주(이덕화)를 무너뜨리고자 기회를 엿보고 있었던 길소개가 매월에게 천봉삼의 아들 유수를 훔쳐오라고 말했다. 난색을 표하는 매월에게 길소개는 “대가 없는 일은 세상에 없어”라며 강요했고, 결국 매월은 송파마방으로 향했다.
 
매월은 조소사에게 “방금이 아줌마는 나도 진심으로 안타깝다”라며 눈물을 글썽인 후 콩탕을 끓여달라고 부탁했고 조소사가 없는 틈에 유수를 안고 뛰쳐나가 이내 길소개에게 안겼다.
 
길소개는 유수를 신석주에게 데려간 후 조소사와 송파마방 일행들이 들이닥치게 만들어 신석주를 많은 사람들 앞에서 망신시켰다. 신석주가 혼절까지 하고 신가대객주가 쑥대밭이 되자 매월은 자신의 일을 천봉삼이 알게 될까 전전긍긍했다.
 
조소사를 찾아간 매월은 냉정하게 대하는 조소사에게 신석주가 대행수 자리에서 쫓겨나가게 됐다며 눈물을 뚝뚝 흘렸다.
 
조소사는 “마마님이 유수를 훔쳐가지 않았다면 그런 일을 했겠느냐”라고 되받아쳤다. 그 순간 “니가 유수를 훔쳐갔다니 그게 대체 뭔소리야!”라며 천봉삼이 들어왔다.
 
분노한 천봉삼을 놀라 바라보는 매월의 모습이 담겨지면서 조소사를 향한 매월의 살기 어린 악행이 어디까지 이어지게 될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객주 2015'는 매주 수, 목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장사의 신-객주 2015’ 방송 캡처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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