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미경, MBC 새 주말 '가화만사성' 출연...14년 만에 안방 복귀

입력 : 2016-01-14 08:33:48 수정 : 2016-01-14 08:3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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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미경, 14년만에 안방극장 복귀 

[비에스투데이 김정덕 객원기자] 배우 원미경이 MBC 새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 출연을 확정, 14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2월 첫 방송될 '가화만사성'은 중국집 배달부로 시작해 차이나타운 최대 중식당을 오픈하게 된 봉삼봉 가족들의 뒷목 잡는 사건과 이를 통해 한 단계 성장하는 훈훈한 가족 드라마다. 
 
원미경이 맡은 역할은 배숙녀. 가정의 절대 군주 봉삼봉(김영철)의 말 한마디면 꿀 먹은 벙어리가 되는 ‘가화만사성’의 안주인으로 ‘참기’가 특기인 희생의 아이콘이다. 
 
특히 드라마 ‘사랑과 진실' '아파트'와 영화 ‘청춘의 덫’ 등을 통해 당대 최고의 여배우로 활약했던 원미경이 2002년 드라마 ‘고백’을 마지막으로 브라운관을 떠나 그의 복귀와 컴백에 많은 관심이 쏠렸다. 
 
원미경이 숱한 러브콜 끝에 컴백 작품으로 ‘가화만사성’을 선택한 이유는 탄탄한 대본과 신선한 캐릭터에 매력을 느꼈기 때문이라는 후문이다.
 
제작사는 "전격 컴백을 결정한 원미경의 합류로 든든하다”며 “14년만의 컴백을 신중히 결정한 원미경과 함께 주말 안방극장에 훈훈한 웃음으로 채울 드라마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가화만사성’은 ‘엄마’ 후속으로 2월 말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MBC 제공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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