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6년 갈고 닦은 '블레스' 칼 빼들었다…1월27일 오픈베타

입력 : 2016-01-15 15: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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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스투데이 류세나 기자]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기원)의 야심작 '블레스'가 오는 27일 공개서비스에 돌입한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자회사 네오위즈블레스스튜디오(대표 김종창, 한재갑)가 개발중인 온라인 MMORPG '블레스'의 공개서비스 일정을 오는 27일로 확정하고 15일부터 사전 캐릭터 생성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블레스'는 6년의 개발기간과 국내 게임사상 최대 규모인 500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대작 MMORPG다. 엔씨소프트 '리니지2' 개발팀 출신의 한재갑 총괄 프로듀서를 중심으로 150명 가량의 인원이 게임 제작에 참여하고 있다.
 
사전 캐릭터 생성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게임을 다운로드 한 후 가능하며,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을 통해 자신만의 개성있는 캐릭터를 만들 수도 있다. 여기에 캐릭터 콘테스트에 참여하면 입상자에게는 경품도 증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친구들이 함께 ‘블레스’를 즐길 수 있도록 길드정보 등록 공간도 홈페이지 내 마련된다.
 
이를 통해 과거 게임을 즐겼던 길드 등록과 함께 했던 길드원 검색이 가능하며, 길드원 상위 10개 길드의 순위도 볼 수 있다. 길드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을 선물로 지급할 예정이다.
 
네오위즈게임즈 이기원 대표는 “블레스를 통해 세대를 넘나들며 많은 게이머들이 사랑했던 MMORPG의 본질적 재미를 계승하고, 한국을 넘어 글로벌을 대표하는 IP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사진=네오위즈게임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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