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박소담, "주량 김윤석 강동원에게 뒤지지 않는다"

입력 : 2016-01-20 10:02:16 수정 : 2016-01-20 10: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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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박소담, 주량

[비에스투데이 김정덕 객원기자] 박소담이 새로운 ‘충무로 주당’에 등극했다. 영화 ‘검은 사제들’ 촬영 당시 소문난 주당인 김윤석-강동원과 매일 밤 술 파티를 벌이며 끝까지 자리를 지켰다고 밝혀 관심을 끌었다.
 
20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거부할 수 없는 존재감을 가진 박소담-이해영 감독-이엘-조세호가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박소담은 의외의 주당 면모를 드러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그는 “검은 사제들  촬영 당시에 밤마다 김윤석,강동원 씨하고 술 파티를 했었다면서요?”라는 국진의 물음에 “거의 매일 밤 마셨다”고 이야기 해 눈길을 끌었다.
 
박소담은 “두 선배님과 제가 항상 끝까지 자리를 지켰어요”라는 말로 술이 세다고 밝힌 뒤 예상을 넘어서는 주량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또한 박소담은 지금까지 참여해온 작품들의 캐스팅 비화를 털어놓으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2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캐스팅 된 영화 ‘검은 사제들’의 오디션에서 했던 ‘사자 울음소리’를 들려주는가 하면, 바닥까지 핥았던 연극 ‘렛미인’의 오디션 비화까지 밝혀 놀라움을 선사했다.
 
박소담은 “이준익 감독님이 오디션에서‘네가 조선의 눈이다’라고 얘기를 해주셨다”면서 ‘사도’의 이준익 감독과 ‘베테랑’ 류승완 감독이 자신의 눈에 칭찬을 해 주었다고 밝혔다.
 
이날 함께 출연한 이해영 감독은 영화 ‘경성학교’의 오디션 당시 박소담을 뽑은 이유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유일하게 소담이는 자기 언어로 연기를 했다”라며 칭찬을 한 뒤 “딱 보자마자 같이 해야 되겠는 확신이 생겼다”라고 말했다.
 
새로운 ‘충무로의 주당’ 박소담의 다양한 에피소드는 20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MBC ‘라디오스타’제공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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