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앱 '부탁해' 서울·울산 찍고 부산으로…서비스 지역 확대

입력 : 2016-01-20 10:22:25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비에스투데이 류세나 기자] 맛집음식 배달앱 '부탁해'가 부산에서도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부탁해'를 운영하는 메쉬코리아(대표 유정범)의 '부탁해'가 서울 주요지역과 울산에 이어 부산광역시 맛집과도 배달서비스 제휴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부산에서도 맛집들의 메뉴들을 직접 방문 없이 집, 회사 등에서 편안하게 받아볼 수 있게 됐다.
 
메쉬코리아는 먼저 오향밀면 부산본점, 오빠샌드더치 본점 등 부산 진구의 유명맛집 10곳과 제휴를 맺고 부전동, 전포동 등 진구의 모든 지역에 배송서비스를 시작한다.
 
향후 남구, 해운대구 등의 맛집과도 순차적 제휴를 맺고 고객들의 안방에 음식 배달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부탁해'는 전국 주요도시의 맛집 배달서비스를 점진적으로 확대, 수도권은 물론 전국 6대 광역시에서도 인근 맛집들의 배달주문이 가능하게 할 방침이다.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는 "기존 O2O기반 배달앱에서는 수요가 많은 지역에만 배달 서비스가 한정, 지방에서는 일부 음식만 배달이 되는 경우가 많았다"면서 "'부탁해'는 배달앱의 한계를 넘어 저렴한 배송비를 바탕으로 더욱 차별화된 메뉴와 서비스지역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메쉬코리아 제공
 
bstoday@busan.com
 
< 저작권자 ⓒ 비에스투데이(www.bstoday.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