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박소담, "유아인이 성형하지 말라고 하더라"

입력 : 2016-01-21 07: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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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박소담, 유아인

[비에스투데이 김정덕 객원기자] 박소담이 영화에 함께 출연했던 유아인과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2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거부할 수 없는 존재감을 가진 박소담, 이해영 감독, 이엘, 조세호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출연한 박소담에 대해 김구라는 "예전에 노쌍의 대표적 인물은 이수만이었다"면서 쌍꺼풀이 없는 박소담의 눈을 언급했다.
 
이에 박소담은 예전 이준익, 류승완 감독이 자신의 외모에 대해 창찬했던 일화를 소개했다.
 
박소담은 "예전에 오디션을 보러 갔는데 이준익 감독님이 들어와서 '네가 조선의 눈이다'라고 말씀하셨다. 한국적인 눈매를 가지고 있다는 뜻이었다"고 밝혔다.
 
박소담은 이어 "류승완 감독님은 도화지 같다고 해주셨다"고 전했다.
 
박소담은 '베테랑'과 '사도'에서 호흡을 맞춘 유아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유아인이)성형하지 말고 이 쪽에서 쭉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후 '사도' 리딩에서 봤는데 작은 역할이지만 계속해서 일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고 했다"고 전했다.
 
박소담은 "성형으로 나올 수 없는 눈이다. 개성이라 생각해서 한번도 생각해 본 적 없다"고 소신을 밝혔다. 
 
사진= '라디오스타' 방송캡처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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