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자들'+감독판, 900만 돌파...역대 청불 등급 최초

입력 : 2016-01-22 17:3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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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스투데이 황성운 기자] 영화 '내부자들'이 통합 9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으론 처음이다.
 
영화 홍보를 맡은 호호호비치는 22일 오후 3시 30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내부자들'과 '내부자들:디 오리지널'의 관객수를 더해 총 900만 관객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병헌 조승우 백윤식 등이 주연한 '내부자들'은 지난해 12월 29일 7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같은 인기에 50분 가량이 추가된 감독판 '내부자들:디 오리지널'이 12월 31일 정식 개봉됐다. 
 
감독판 역시 막강한 흥행력을 과시하며, 역대 개봉된 감독판 중에서 처음으로 100만 관객을 넘어섰다. 더 나아가 21일까지 192만 1천721명을 동원, 200만 돌파도 노리고 있는 상황이다.
 
'내부자들'은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 영화 최고 오프닝을 비롯해 일일 최다 관객 동원, 주말 최다 관객, 최단 100만부터 700만까지 등 흥행 신기록을 새로 썼다. 또 통합 기록이지만, 역대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 영화의 흥행 신기록은 물론 처음으로 900만 돌파라는 이정표를 썼다. 
 
사진=쇼박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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