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KBS 측이 월화드라마 '무림학교'의 조기종영설을 공식적으로 부인했다.
23일 KBS 측은 "무림학교 조기종영설은 사실 무근이다. 정해진 바 없다. 촬영 중단도 없었다. 다음주로 예정돼있던 기자간담회도 모두 그대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한 매체는 '무림학교'가 제작사인 제이에스픽쳐스와 제작비 문제로 갈등을 겪어왔다고 보도했다.
갈등이 계속 되던 가운데 KBS 측이 제작사에 20부작으로 정해졌던 '무림학교'를 16부작으로 줄여 조기종영을 통보했다고 전했다. 이에 제작사가 촬영 중단을 결정했다는 것이다.
'무림학교'는 취업과 스펙 쌓기가 목적이 아닌 정직, 신의, 생존, 희생, 소통, 관계 등 사회에 나아가 세상에 맞설 수 있는 덕목을 가르치는 특별한 인생 교육 과정을 그릴 글로벌 청춘액션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KBS2 '무림학교' 공식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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