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배우 황정음이 2월26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황정음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25일 비에스투데이에 "황정음 씨가 2월26일 신라호텔에서 이영돈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된다"고 전했다.
황정음은 지난 7일 소속사를 통해 골프선수 출신 사업가 이영돈 씨와 결혼한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2002년 걸그룹 슈가로 데뷔한 황정음은 연기자로 변신 후 '지붕 뚫고 하이킥', '자이언트', '골든타임', '킬미 힐미', '그녀는 예뻤다' 등 다양한 드라마로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이영돈은 2006년 전국대학연맹 골프대회 우승하고 같은 해 12월에 KPGA에 입회하면서 정식 프로로 데뷔했다. 이후 2007년 SKY72투어, 2012년 챌린지투어 등 여러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은퇴 후에는 거암철강에서 근무중이다.
사진=비에스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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