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학교' 이현우, 까칠함 벗고 서예지와의 핑크빛 기류

입력 : 2016-01-26 08:3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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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림학교 이현우 서예지
 
[비에스투데이 김두연 기자] KBS2 월화드라마 '무림학교' 이현우가 서예지를 향한 로맨티스트의 면모를 드러냈다.
 
25일 방송된 '무림학교'에서는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마음을 쉽게 드러내지 않던 윤시우(이현우)가 심순덕(서예지)을 향한 묘한 감정을 드러냈다.
 
이날 시우는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기운 없이 돌아가는 순덕 앞에 나타나 다친 팔을 걱정하는가 하면, 기숙사로 돌아가는 잠깐의 시간이라도 순덕이 쉬길 바라며 순덕을 오토바이 뒤에 태우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또 시우는 모두가 잠든 밤 기숙사 한 켠에서 숨죽여 울고 있는 순덕을 발견, 조심스럽게 다가가 말없이 안아주는 듬직한 모습으로 여심을 흔들었다.
 
이어 "울고 싶은 거 참는다고 누가 칭찬하고 상주는 거 아니라고. 그러니까 울고 싶을 땐 울어" 라며 순덕을 위로했다.
 
순덕의 로맨티스트로 변신한 시우, 처음부터 순덕에게 적극적인 애정공세를 이어갔던 치앙(이홍빈), '시우 바라기' 선아(정유진)의 미묘한 사각관계에 앞으로 펼쳐질 전개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무림학교'는 매주 월, 화 밤 10시 방송된다.
 
사진=KBS2 제공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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