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럼비아, 맨유와 손잡다
[비에스투데이 김정덕 객원기자] 글로벌 아웃도어 기업 컬럼비아 스포츠웨어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컬럼비아 스포츠웨어 컴퍼니의 대표 브랜드 컬럼비아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브랜드 로고를 함께 적용한 제품이 출시될 예정이다.
여기에는 등산, 하이킹, 클라이밍 의류를 비롯해 워터 및 스노우스포츠 활동에 적합한 다양한 제품들이 포함된다.
컬럼비아 제품 기획 및 디자인을 총괄하는 조보일 수석 부사장은 “스포츠와 아웃도어 각 분야의 글로벌 리더 격이라고 할 수 있는 양사가 함께 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전 세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에게 컬럼비아의 뛰어난 기술력을 적용한 가장 혁신적인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양사가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측도 “우리의 팬들은 이제 어떠한 경험을 할 때에도 맨유와 함께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컬럼비아와의 협력을 통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으로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보다 새롭고 다양한 제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이번 협업을 통해 출시되는 제품은 2016년 하반기부터 소비자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컬럼비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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