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무한도전'을 돌아보다…카카오, '무한도展' 사진전 온라인 독점 진행

입력 : 2016-01-27 09: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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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스투데이 류세나 기자] 카카오(대표 임지훈)는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지난 1년을 돌아보는 기념 사진전 '무한도展'을 온라인 독점으로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사진전은 다음 연예섹션에서 6월말까지 진행되며, 2015년 무한도전 멤버들의 활약상을 담은 400여장의 사진이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현재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중인 ‘무한도전 엑스포’에서는 볼 수 없는 사진들도 포함, 무한도전 팬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카카오는 이용자들이 전시회에 직접 방문해 관람하는 듯한 느낌을 주기 위해 고화질의 사진들로 서비스를 구성했으며, PC와 모바일에서 더욱 편리하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
 
유재석, 박명수 등 이용자가 좋아하는 무한도전 멤버별로 사진을 골라볼 수 있고, ‘식스맨’, ‘토토가’, ‘배달의 무도’ 등 총 21개의 에피소드 중 보고싶은 에피소드를 선택하면 방영일, 방송 내용과 함께 촬영 뒷 이야기들을 담은 사진들도 볼 수 있다.
 
또한 이용자가 직접 전시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사진 하단에 ‘사진 제목 달기’ 기능을 추가해 가장 추천을 많이 받은 제목을 해당 사진의 대표 제목으로 노출된다. 무한도전 팬이라면 누구나 제목 달기에 참여할 수 있고, 회사 측은 이용자들의 추천을 많이 받은 사진들을 별도로 모아 다음달 3일 ‘명예의 전당’을 오픈할 예정이다.
 
신차섭 카카오 연예서비스 총괄은 "이번 무한도전 사진전을 시작으로 다른 TV프로그램과 스타들의 사진을 고화질로 즐길 수 있는 온라인 전시회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향후에는 관련 기사, 동영상, 기획 상품들까지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사진 중심의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는 최근 다음 연예섹션에 이용자들이 키워주고 싶은 스타를 직접 골라 밀어주는 콘셉트의 신개념 모바일 서비스 ‘내가 키우는 스타’를 오픈해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카카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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