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의 신-객주 2015’안재모, 김민정에게 입맞춤
[비에스투데이 김정덕 객원기자] 김민정이 안재모에게 깜짝 ‘입술 지목 키스’를 당했다.
김민정과 안재모는 KBS 수목드라마‘장사의 신-객주 2015’에서 신기 때문에 무녀가 된 매월 역과 민비(최지나)의 절대적인 총애를 받고 있는 도승지 민영익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매월(김민정)은 민비의 부름을 받아 입궐한 자신을 무당년이라고 무시하는 도승지 민영익(안재모)과 첫 만남에서부터 대립각을 세워 시선을 집중시켰다.
27일 방송에서는 매월과 대화를 나누던 민영익이 갑작스럽게 매월에게 와락 입을 맞추는 모습이 펼쳐진다.
매월은 민영익을 설득시키고자 자신의 의견을 조근조근 전하게 된다. 매월의 말을 듣던 민영익은 갑자기 자신의 부채를 입술에 가져다 댄 후 재빨리 매월의 입술에 뽀뽀를 건넨다. 호탕하게 웃으면서 돌아서는 민영익과 달리, 입술을 깨물며 당황스러워하는 매월의 모습이 시선을 끌고 있다.
더욱이 민영익은 민비에게 매월에 대한 과한 총애를 나무랐던 바 있다. 매월을 무시하며 비웃었던 민영익이 알 수 없는 스킨십을 한 이유는 무엇인지 두 사람의 관계진전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제작사 측은 “매월과 민역익은 모두 민비의 총애를 받고 있는 권력의 핵심이 되는 인물들”이라며 “천봉삼(장혁)을 내 남자로 만들기 위해 민비의 권력이 필요했던 매월과 그녀를 무녀라 무시하면서 알 수 없는 감정을 드러내는 민역익이 어떻게 얽히고설키게 될지 지켜봐 달라”라고 전했다.
사진=SM C&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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