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5' 1차 예선 모집, 이번에는 글로벌 래퍼와 경쟁한다

입력 : 2016-01-27 11:4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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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래퍼 서바이벌 프로그램 Mnet '쇼미더머니5'가 글로벌 힙합 전쟁을 예고했다.
 
Mnet 측은 27일 "2월 1일부터 3월 6일까지 '쇼미더머니5'에 지원할 래퍼들을 공개 모집한다"며 "올해부터는 1차 예선을 국내 뿐 아니라 미국에서도 진행해 글로벌 예선으로 그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로 시즌 5를 맞은 '쇼미더머니'는 국내 최초 힙합 서바이벌로 지난해 방송된 시즌 4에서는 우승자 베이식을 비롯해 송민호, 블랙넛, 이노베이터 등 래퍼들이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또 마니아층에서 사랑 받았던 힙합 음악을 대중에게 알리고, 가요계의 인기장르로 만드는 데 일조한 '쇼미더머니' 새 시즌에 시청자들의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이번 시즌은 특히 해외 팬들의 많은 관심이 힘입어 역대 시즌 최초로 국내 뿐 아니라 미국에서도 1차 예선을 실시해 규모를 한층 더 키운다.
 
'쇼미더머니5' 1차 예선에는 아마추어 래퍼부터 언더그라운드에서 활약 중인 실력파까지 랩을 좋아하고 즐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참가를 원하는 래퍼들은 '쇼미더머니5' 홈페이지(www.showmethemoney5.com) 또는 인스타그램(@mnetsmtm)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인스타그램으로 지원하는 래퍼는 본인의 랩이 담긴 15초 이내의 영상을 '#쇼미더머니지원', '#쇼미지원' 등의 해시태그를 달아 게시하면 된다. 자세한 지원 방법을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모집 기간은 2월 1일부터 3월 6일까지며, 5월 중 첫 방송된다.
 
사진=CJ E&M 제공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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