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만원 대 홍미3 300대 한정판매, 한 시간 만에 완판...위약금·약정 없다

입력 : 2016-01-28 08:40:31 수정 : 2016-01-28 09: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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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대륙의 실수' 샤오미의 홍미3가 한 시간만에 완판되는 등 큰 화제를 모았다.
 
27일 생활용품 판매점 다이소의 입점업체 폰플러스컴퍼니는 매장 내 전용 자판기를 이용해 홍미3 300대를 한정판매했다. 이는 한시간도 채 걸리지 않아 완판됐다.
 
이번에 한정판으로 내놓은 홍미3의 가격은 9만 9000원으로, 약정 없이 유심칩만 장착하면 사용이 가능하다. 약정이 없기에 위약금도 없다. 가입비는 7200원이며 SK텔레콤과 KT, 알뜰폰 통신업체에서 개통이 가능하다.
 
이날 판매된 홍미3는 기존 해외 직구보다 10만원 가량 저렴했다. 요금제는 LTE데이터 750MB와 음성통화 30분을 사용할 수 있는 1만3500원 '약정없는 LTE 유심 13요금제'부터 선택 가능하다.
 
홍미3는 낮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보급형 스마트폰을 뛰어넘는 스펙을 갖추고 있다.
 
HD해상도 5인치 화면에 퀄컴 스냅드래곤 616시스템온칩 프로세서를 장착했다. 2기가 램에 16기가 저장공간이 있다. 특히 얇은 두께에도 불구하고 4100mAh 용량의 배터리를 내장하고 있다. 아이폰6s 배터리 용량은 1715mAh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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