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서준 서언
[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이휘재의 쌍둥이 아들 중 서준이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 태어나 처음으로 사랑을 고백한다.
오는 31일 방송되는 '슈퍼맨' 115회에서는 '걱정 말아요, 아빠' 편이 꾸며진다. 이 가운데 서준이 개구리 인형에게 형 서언을 향한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무엇보다 평소 형 서언과 자주 투닥이던 서준이 서언에 대한 자신의 진심을 고백한 적은 처음이어서 관심이 모인다.
이날 서준은 은밀하게 진행된 개구리 인형과 비밀 대화에서 형 서언을 향한 뜨거운 사랑을 고백한다. 서준은 제일 좋아하는 사람이 형이라는 듯 "형이랑 노는 게 좋아. 나는 아빠가 안 되고 싶어"라며 서언과 평생 함께하고 싶은 애틋한 마음을 드러낸다.
더욱이 서준은 형이 없으면 어떡하냐는 질문에 갑자기 눈물까지 글썽거려 주변 모두를 찡하게 만들었다고. 나아가 서준은 '형을 이만큼 좋아한다'며 고사리 같은 손으로 큰 원으로 만들어 보인 데 이어, 쑥스러운 표정으로 "사랑해"라고 외쳐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슈퍼맨' 115회는 오는 31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KBS2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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