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2R 능력자 VS 네모의 꿈, 판정단 울리는 감성의 폭발 무대

입력 : 2016-01-31 17:10:16 수정 : 2016-01-31 17:3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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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MBC '복면가왕'의 첫 번째 대결을 펼친 능력자와 네모의 꿈이 막상막하의 실력을 선보였다.
 
31일 방송된 '복면가왕'에서는 5연승이라는 새 역사를 쓴 '여전사 캣츠걸'에 도전하는 준결승 진출자들의 솔로곡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2라운드 첫 번째 대결은 '노래덕후 능력자'와 '각진인생 네모의 꿈'이었다. 먼저 무대에 오른 능력자는 김광석의 故 '그 날들'을 선곡했다.
 
그는 맑고 깊은 울림으로 노래를 시작했다. 애절한 감성을 가득 담은 그의 목소리에 모든 판정단들은 가만히 미소만 띈 채 감상했다.
 
훌륭한 노래실력이지만 육성재, 뮤지 등 연예인 판정단들은 도저히 누군지 모르겠다는 기색이었다.
 
이어 무대에 오른 네모의 꿈은 라디의 '엄마'를 부르기 시작했다.
 
편안한 음색으로 담담하게 노래를 시작한 네모의 꿈은 별다른 기교를 섞지 않고도 애틋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네모의 꿈은 촐싹댔던 1라운드와는 달리 진지하면서도 공감을 전하는 가사를 훌륭히 표현해내며 많은 박수를 받았다.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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