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3R 감성 담은 네모의 꿈 vs 폭발적인 에너지 음악대장

입력 : 2016-01-31 18:05:25 수정 : 2016-01-31 18: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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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MBC '복면가왕'의 네모의 꿈과 음악대장이 가왕전을 앞둔 3라운드 대결을 펼쳤다.
 
31일 방송된 '복면가왕'에서는 5연승이라는 새 역사를 쓴 '여전사 캣츠걸'에 도전하는 준결승 진출자들의 솔로곡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가왕전에 오르기 위한 무대인 3라운드는 '각진인생 네모의 꿈'과 '우리동네 음악대장'의 대결이었다.
 
먼저 무대에 오른 네모의 꿈은 이적의 'Rain'을 선곡했다. 그는 2라운드에서 보였던 감성과는 달리 꾹꾹 눌러 담는 목소리로 호소력 있는 노래를 선보였다.
 
네모의 꿈은 가사처럼 자신의 자전적 이야기를 전하는 듯한 보컬로 판정단들의 박수를 받았다.
 
네모의 꿈에 이어 등장한 음악대장은 앞선 분위기를 바꿔 넥스트의 '라젠카, 세이브 어스'를 선곡했다.
 
파격적인 샤우팅으로 본격적으로 무대를 시작한 음악대장은 이전의 무대들을 다 뒤집어 버리는 강렬하면서도 거친 보이스로 환호를 자아냈다.
 
압도적인 에너지를 내뿜어내던 음악대장은 판정단을 자동으로 기립시키며 모든 것을 쏟아내는 무대로 '대박'이라는 말을 절로 나오게끔 만들었다.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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