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SBS 'K팝스타5'에서 유희열의 안테나 뮤직이 안예은과 우예린을 캐스팅 했다.
 
31일 방송된 'K팝스타5'는 지난 주에 이어 본격적인 후반전을 시작하는 경계점인 동시에 3대 기획사의 자존심을 건 캐스팅 오디션이 진행됐다.
 
이날 우예린과 안예은의 '분홍신' 무대를 극찬했던 박진영과 양현석은 "둘은 훌륭하지만 하나만 놓고 보면..."이라고 말을 아꼈다.
 
박진영은 "캐스팅 포기하겠다. 두 분이 못하는 게 아니고 내가 자신 없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유희열은 "저희 안테나 뮤직에서는 우예린 양을 선택하겠다"며 우예린을 호명했다.
 
세 장의 카드가 남은 양현석은 "두 사람이 함께 할 때가 좋다. 저희 YG는 포기하겠다"며 손을 들었다.
 
양현석의 포기로 다시 기회를 잡은 유희열은 "색깔이 진하지만 어떤 분들에겐 보기 불편할 수도 있다"며 말을 시작했다. 이어 "하지만 안예은만 할 수 있는 게 있다"며 안예은을 캐스팅했다.
 
사진=SBS 'K팝스타5'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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