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22대 가왕 음악대장, 정체는 국카스텐 하현우? '대체불가 고음이 딱'

입력 : 2016-02-01 08:2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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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MBC '일밤-복면가왕'에 출연한 '우리동네 음악대장'이 '여전사 캣츠걸'의 6연승을 저지한 가운데, 그의 정체로 국카스텐의 하현우가 거론되고 있다.
 
1월 31일 방송된 '복면가왕'에서는 남성 가수로는 28주만에 왕좌에 오른 음악대장이 22대 가왕 자리를 차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음악대장은 2라운드 무대에서 '민물 장어의 꿈'으로 감성을 끌어올리고, 3라운드 무대에서는 '라젠카, 세이브 어스'로 강렬한 록보컬을 선보였다.
 
결국 기존 가왕 캣츠걸은 22대 77의 결과로 가면을 벗게 됐고, 그녀의 정체는 그동안 많이 거론됐던 뮤지컬배우 차지연이었다.
 
이어 누리꾼들은 음악대장의 정체로 록밴드 국카스텐의 보컬 하현우를 예상하고 있다.
 
누리꾼들이 꼽는 첫 번째 증거로는 음색. 이미 하현우는 '나는 가수다'등의 음악 프로그램에서 자신만의 청아한 음성, 긁는 것 같으면서도 질러대는 고음 등 대체불가한 목소리를 들려준 적 있다.
 
특히 음성변조 효과가 심한 저음은 몰라도 고음 부분에서는 영락없는 하현우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이 밖에도 제자리에서 박자를 맞추며 스텝을 밟는 모습도 하현우라는 증거로 이야기 되고 있다.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 캡쳐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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