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실' 송일국, 전설의 물시계 '수운의상대' 300년 만에 복원

입력 : 2016-02-01 10:2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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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실 송일국
 
KBS1 대하드라마 '장영실'의 송일국이 전설 속 수운의상대를 복원했다.
 
31일 방송된 '장영실'에서 장영실(송일국)은 전설로만 전해진다는 수운의상대(11세기 만들어진 자동물시계)를 복원해내며 천문기술 발달에 큰 역할을 하게 됐다.
 
이날 주부령(박규리)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진 장영실은 그녀의 집으로 끌려갔고, 그 곳에서 분해된 채 놓여진 전설의 물시계 수운의상대를 접했다.
 
장영실은 300년 전 불타 없어졌다는 수운의상대의 부품만으로도 그 정체를 알아냈고, 주태강(임동진)으로부터 그것을 복원하지 못하면 죽는다는 명을 받았다.
 
이어 시각을 재는 것은 물론 각 시각을 알려주는 시보장치, 혼천의까지 돌아가는 수운의상대를 완성시킨 그는 감격스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영실은 회회국의 혼천의인 토르퀘툼을 보는 것만으로 간의를 만들어낼 방법을 터득해내, 조선의 간의를 제작하고 또 과학기술을 발전시킬 그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장영실'은 매주 토, 일 밤 9시 40분 방송된다.
 
사진=KBS1 제공
 
비에스투데이 김두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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