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기무가 OCN 새 드라마 '뱀파이어 탐정'에 캐스팅됐다.
'뱀파이어 탐정'은 어느날 갑자기 뱀파이어가 된 까칠한 사설탐정 윤산(이준)이 다양한 사연을 가진 의뢰인들의 사건을 해결하며 자신을 둘러싼 미스테리와 과거 비밀을 파헤쳐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김기무는 극 중 닥터황 역을 맡는다. 닥터황은 돈을 위해서라면 불법 시술도 서슴치 않는 타투샵 사장. 타투샵 어시스턴트로 분할 피에스타 재이(세라 역) 및 여러 인물들과 관계를 이어가며 명품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낼 예정이다.
김기무는 드라마 '디데이' '일리 있는 사랑', 영화 '황제를 위하여' 등을 통해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최근 '디데이'를 통해서는 몸짱 소방대원으로 변신, 시청자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번 작품에서는 또 어떤 매력을 선사할지 기대감을 높인다.
또 김기무는 프로야구 1군 선수 출신이라는 남다른 이력과 2015년 '서울연극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연기파로, '뱀파이어 탐정'에서 다시 한 번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낼 것을 예감케 하고 있다.
'뱀파이어 탐정'은 오는 3월 27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사진=제이유에스티엔터테인먼트 제공
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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