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분리형 키보드 탑재한 '갤럭시 탭프로S' 출시…129만9천원

입력 : 2016-02-05 16:58:57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삼성전자는 키보드 커버가 기본 구성품으로 제공되는 윈도우 OS 기반 태블릿 ‘갤럭시 탭프로 S’의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고 5일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오는 15일까지 디지털프라자와 하이마트, 이마트 등 전국 50개 매장에서 ‘갤럭시 탭프로 S’를 전시하고 예약 판매한다.
 
‘갤럭시 탭프로 S’는 윈도우 OS와 분리형 키보드를 탑재한 프리미엄 태블릿이다.
 
윈도우 10을 탑재했으며, MS 오피스 워드 및 엑셀 등을 자유자재로 활용할 수 있다. 또 멀티터치 패드가 탑재된 풀사이즈 키보드 커버를 함께 제공, 문서와 이미지 작업 등 콘텐츠 제작 활용도를 한층 높였다.
 
‘갤럭시 탭프로 S’는 303.7 mm의 대화면에 6.3 mm 두께의 슬림한 디자인으로 여성 고객의 가방에도 부담 없이 넣고 다닐 수 있다.
 
또한 WiFi와 광대역LTE-A 네트워크를 지원하며, 고속충전 기능으로 160분 만에 완충해 최대 10시간 까지 사용할 수 있다.
 
‘갤럭시 탭프로 S’의 가격은129만9천원으로 블랙과 화이트 두가지 색상으로 오는 16일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김호진 상무는 "갤럭시 탭프로 S는 휴대성과 생산성을 결합한 새로운 차원의 태블릿”이라며, “학업, 업무, 여가 생활등 아웃도어와 인도어 라이프를 모두 만족시키는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텔 코리아의 마케팅 총괄 윤은경 부사장은 “갤럭시 탭프로 S에 탑재된 인텔 코어M 프로세서는 태블릿의 편리성과 노트북의 성능을 동시에 충족시키기 위해 개발된 제품”이라며, “성능과 휴대성 모두를 원하는 소비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에스투데이 박홍규 기자 bstoday@busan.com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