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새 월화드라마 '피리부는 사나이'의 첫 방송 날짜가 오는 3월 7일로 확정됐다.
6일 '피리부는 사나이' 제작진은 첫 방송날짜 공개와 함께 배우 신하균의 익살스러운 모습이 담긴 메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속 신하균은 테러 현장에 태연한 모습으로 등장해 "분노 범죄 인질극 강도 테러. 내가 해결 못하는 딜은 없다"는 네래이션과 함께, 테러범을 향해 "자, 이제 대화를 시작해볼까요"라며 협상을 시작하려는 모습이 담겼다.
신하균은 모두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는 테러 현장이지만 입가에 여유로운 미소를 띄우고 있어 시청자들의 흥미를 끌어올리고 있다.
'피리부는 사나이'는 일촉즉발 상황에서도 끝까지 대화와 소통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는 '위기 협상팀'과 시대가 낳은 괴물 '피리부는 사나이'의 대립을 그린 작품으로, 갈등 해결에 대한 해법을 제시한다.
신하균은 극 중 천재 협상가 주성찬 역을 맡아 묵직한 카리스마와 능수능란한 협상가의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3월 7일 첫 방송.
사진=tvN 제공
비에스투데이 김두연 기자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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