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스틱 듀오' 시청포인트 세 가지 공개, '손가수&인생 듀엣&스타탄생'

입력 : 2016-02-09 14:5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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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판타스틱 듀오-내 손에 가수(이하 '판타스틱 듀오')'가 베일을 벗는 가운데 시청포인트가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9일 방송되는 '판타스틱 듀오'는 휴대폰을 가진 누구나 대한민국 최고의 가수와 듀엣을 할 수 있고, 내 손 안에 있던 가수가 최고의 듀오로 탄생되는 과정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는 쌍방향 음악 소통 예능프로그램이다.
 
'판타스틱 듀오'의 첫 번째 시청포인트는 매력 만점 '손가수'들의 안방극장 습격이다. 사전 지원에서 무려 2396팀의 '손가수'가 자신의 듀엣 영상을 통해 지원을 마쳤다.
 
끼와 실력을 갖춘 참가자들이 지원한 가운데, 4명의 진짜 가수 별로 3명씩 총 12명의 '손가수'가 스튜디오에 모습을 드러낸다. 이들은 임창정 박명수 김범수 장윤정에게 선택 받기 위한 '1대 3 랜덤 노래 대결'을 펼친다.
 
'손가수'들은 화음 끝판왕, 성량 끝판왕, 몸매 끝판왕 등 자신만의 장기를 앞세워 신선하고 재치 있는 자기소개 및 매력 방출 시간을 가진다. 이어 가수와의 환상 듀엣 무대로 경쟁 구도 속에서도 놀라움과 심장을 뛰게 만드는 무대를 선사한다.
 
두 번째 시청포인트는 바로 '인생 듀엣'. 임창정 김범수 장윤정 박명수는 '손가수'와 함께 단 한 팀의 '판타스틱 듀오'가 되기 위해 그 어느때보다 치열한 열창을 이어간다.
 
네 명의 가수는 '손가수'들의 1대 3 무대를 통해 자신이 선택한 손가수와의 듀엣을 결성, 최종 승자를 가린다.
 
결승전은 임창정의 '소주 한 잔', 박병수의 '바보에게 바보가', 김범수의 '끝사랑', 장윤정의 '초혼' 등 각 가수들의 자존심이 걸린 대표곡으로 듀엣 무대가 치러진다.
 
특히 결승전은 '너, 나와!' 방식. 처음 노래를 부른 가수가 다음 노래할 가수를 지목하는 방법으로 신경전 속에 돌발 상황까지 벌어지며 큰 웃음까지 안긴다.
 
마지막 시청 포인트는 '스타 탄생'이다. 각 단계를 거쳐 최고의 역량을 발휘할 네 팀은 결승전에서 최고의 실력을 뽐낸다.
 
특히 최고의 무대를 선보인 팀으로 선정 될 경우 우승의 영예와 함께 음원 발매의 기회가 주어진다. 때문에 한층 더 치열한 무대가 이어진다.
 
'판타스틱 듀오' 제작진은 최종 듀오로 선정된 이에게 한국음악실연자협회 가입까지 책임지며 '스타 탄생'을 축하한다.
 
전현무와 김수로가 MC를 맡은 '판타스틱 듀오'는 9일 오후 5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SBS 제공

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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