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님과 함께2'의 윤정수 김숙 부부 앞에 개그우먼 이성미가 나타났다.
 
9일 방송되는 '님과 함께2'에는 '쇼윈도 부부'의 결혼 생활을 관심있게 지켜봐오던 이성미가 결혼을 권유하며 덕담을 늘어놓는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성미는 약 20여 년 전 김숙을 처음 만났을 때 겪었던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성미는 당시 김숙이 후배라기 보다는 왠지 '돌 + i'로 보였던 일화를 꺼내며 깐깐한 시어머니로 돌변했다.
 
이에 김숙은 이성미에 지지 않고 막무가내 며느리로 변신, 불꽃 튀는 신경전을 벌이며 상황극을 이어갔다.
 
윤정수는 엄마와 아내 사이에낀 남편처럼 말 없이 눈치만 보며 '막장 설 풍경'을 떠올리게 했다.
 
깐깐한 시어머니 이성미에 맞서는 며느리 김숙의 설 풍경은 9일 밤 9시 30분에 확인할 수 있다.
 
사진=JTBC 제공

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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