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휘재가 KBS2 설특집 파일럿 프로그램 '언(言)금술사'에서 후배 개그우먼 김지민에게 지갑을 열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10일 방송되는 '언금술사'에서는 김지민이 이휘재에게 국민 대 명절 설을 맞아 설 관련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김지민은 미션 내용을 숨긴 채, 미션을 완수하기 위해 이휘재 앞에서 막춤을 추고 갖은 재롱(?)을 부리며 망가짐도 불사한다. 이에 이휘재는 개그맨 후배 김지민에게 선뜻 지갑을 열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휘재는 결혼 후 "우리 집 쌍둥이가 크면서 점점 돈이 많이 들어간다. 그래서 돈을 아껴 쓰고 있다"며 짠돌이를 자처했기에 더욱 놀라운 모습이었다.
 
'언금술사'는 각계 분야에서 자타공인 인정받은 최고의 입담꾼들이 영화, 스포츠, 다큐 등 익숙한 콘텐츠를 새롭고 코믹하게 중계하는 프로그램. 10일 오후 5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KBS2 제공
 
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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