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와 나' 심형탁, 상처 받은 고양이 '복덩이' 집으로 초대

입력 : 2016-02-10 15: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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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예능 프로그램 '마리와 나'의 교감왕 심형탁이 자택에서 고양이를 돌본다.
 
10일 방송되는 '마리와 나'에서 심형탁과 아이콘의 김진환이 불의의 사고로 뒷다리가 마비되어 네 발로 걷지 못하는 고양이 '복덩이'를 돌보게 된다.
 
유기묘를 길러봤던 기억 때문에 고양이에 대한 애틋함이 각별한 심형탁은 낯선 환경을 두려워하는 복덩이를 배려해 촬영장이 아닌 본인의 집에서 고양이를 돌보고 싶다는 의사를 전했다고.
 
심형탁은 진환과 함께 복덩이를 돌보기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복덩이는 사고로 생긴 마음의 상처 때문에 쉽게 마음을 열지 못한다. 이에 심형탁은 자신이 좋아하는 고양이 로봇 등 기상천외한 장난감을 백분 활용한다.
 
과연 심형탁이 고양이 복덩이의 마음을 얻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마리와 나'는 10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JTBC 제공
 
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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