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우진, 일본 첫 팬미팅 성황리 개최...뜨거운 인기 실감

입력 : 2016-02-10 15:37:29 수정 : 2016-02-10 16: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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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연우진이 일본에서의 첫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연우진은 지난 6일 일본 도쿄에 위치한 닛쇼홀에서 '2016 연우진 1st FAN MEETING in TOKYO'라는 타이틀로 단독 팬미팅을 개최했다. 이날 닛쇼홀에는 1천여명의 팬들이 운집해 그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번 팬미팅은 일본 팬들과 처음 만나는 공식적인 자리인 만큼 연우진에 대해 깊이 알 수 있는 알찬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 먼저 팬들과 간단한 인사를 나눈 연우진은 드라마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연애 말고 결혼' 등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현장 Q&A' '뇌구조 토크'까지 진솔한 모습을 가감 없이 보여주며 감동을 선사했다.
 
이어 지난해 12월 일본의 한류전문채널 KNTV에서 방영된 '연우진 in 도쿄' 하이라이트 영상을 함께 시청한 후 촬영 후일담을 전하는가 하면, 팬들과 친밀감을 쌓기 위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게임을 준비해 현장 분위기를 후끈 달궜다.
 
이처럼 연우진은 팬들과 좀 더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있는 많은 이벤트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등 그 어느 때보다 최고의 팬서비스를 보여줬다.
 
연우진은 "팬 분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함께 했는데, 오히려 제가 따뜻한 사랑을 받고 가는 것 같아서 벅차오른다"며 "곧은 마음을 갖고 오늘 이 시간을 생각하면서 앞으로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연우진은 올해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궁합'과 '김선달'을 통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사진=C MEDIA, 점프엔터테인먼트 제공
 
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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