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금토드라마 '마담 앙트완' 훈남 3인방 성준 정진운 이주형의 '케미'가 돋보이는 촬영장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10일 '마담 앙트완'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 속에는 성준 정진운 이주형 세 사람이 훈훈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대본을 든 채 손가락 하트를 만들어 보이는 정진운 이주형, 다정하게 어깨동무를 하고 카메라를 향해 장난기 가득한 표정을 지어보이는 성준 이주형의 모습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절로 미소 짓게 만든다.
또 다른 사진 속 세 사람은 수다 삼매경에 빠져있다. 얼굴 한 가득 웃음꽃이 핀 세 사람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극 중 세 사람은 사랑에 관한 여성 심리를 파악하기 위해 고혜림(한예슬)을 상대로 비밀리에 실험을 펼치는 중이다. 실험 주관자인 최수현(성준)은 완벽한 스펙의 뇌섹남 심리학자로 명예와 재력을 무기로 그녀에게 다가섰다. 또 그의 동생 최승찬(정진운)은 전직 국가대표 야구선수 출신으로 유쾌한 성격을 지닌 상남자 매력을 어필하며 그녀를 공략 중이다. 끝으로 원지호(이주형)은 학문적으로는 인정받는 천재이나 사랑에 있어서는 아무 것도 모르는 풋풋한 뇌순남으로 모성본능을 자극하고 있다.
이들은 자신도 모르게 따뜻하고 사랑스런 매력의 고혜림에게 진심으로 빠져들고 있는 중. 이렇듯 전혀 다른 매력으로 한 여자를 사이에 두고 치열하게 경쟁 중인 이들이지만 카메라 밖에서는 서로를 의지하고, 또 위하는 다정한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제작사 관계자는 "세 사람이 워낙 친밀한 관계라 모였다하면 시너지를 발휘한다"며 "현장을 늘 웃음 짓게 만들어 작품을 만드는데 큰 힘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마담 앙트완'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드라마하우스, 지앤지프로덕션 제공
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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