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11일, 늦은 오후부터 비 소식...기온은 '포근'

입력 : 2016-02-11 01: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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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늦은 오후부터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낮부터 점차 흐려지겠고, 늦은 오후에 제주도와 전남해안에서 비(강수확률 60~70%)가 시작돼 밤에는 서쪽지방과 강원도영서, 경남서부로 확대되겠다.
 
기상청은 밤부터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도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6도에서 영상 6도, 낮 최고기온은 9도에서 17도로 전날보다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전해상과 서해먼바다, 남해서부먼바다에서 2.0~4.0m로 점차 매우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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