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시간을 달려서' 6일째 차트 점령...121시간 째 달리고 있는 소녀들

입력 : 2016-02-11 11:4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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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여자친구의 신곡 '시간을 달려서'가 거침없이 음원차트 정상을 달리고 있다.
 
여자친구의 '시간을 달려서'는 11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멜론을 비롯해 지니, 네이버뮤직, 벅스, 올레뮤직, 몽키3, 소리바다까지 주요 7개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같은 여자친구의 차트 점령은 지난 6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됐다. 121시간동안 최정상을 놓치지 않고 있는 것. 특히 설 연휴 내내 자리를 지키며 음원파워를 증명했다.
 
신곡 외에도 지난해 7월에 발표한 '오늘부터 우리는'이 10위권으로 재진입해 29주 간의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또 발표 1년이 넘은 데뷔곡 '유리구술'도 순위권에 진입하며 역주행의 힘을 보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여자친구는 지난 2일 SBS MTV '더쇼'에서 데뷔 후 첫 음악방송 1위에 오른데 이어 MBC뮤직 '쇼! 챔피언', Mnet '엠카운트다운', KBS2 '뮤직뱅크', SBS '인기가요'에서까지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는 2016년 음악방송 첫 '그랜드슬램'의 주인공.
 
이로써 여자친구는 '시간을 달려서'로 음원차트와 음악방송에서 '쌍올킬'을 달성하며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다.   여자친구만의 '파워청순' 콘셉트를 담아낸 무대와 노래, 차근차근 인지도를 쌓아올린 성실함으로 다져진 결과물이라는 평가를 낳고 있다.
 
현재 여자친구는 당분간 '시간을 달려서'로 꾸준히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사진=쏘스뮤직 제공

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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