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에 출연중인 남궁민의 '분노폭발 종합세트'가 공개됐다.
남궁민은 '리멤버'에서 안하무인 절대 악역 재벌 3세 남규만 역을 맡아, 매회 소름 돋는 연기력을 뽐내고 있다.
이가운데 11일 '리멤버' 제작진은 남규만의 광기가 분출되는 '역대급' 분노폭발 장면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속 규만은 집무실에서 광분한 채 노트북을 집어던지고 짓밟는가 하면, 회의 중에도 임원들을 향해 화를 폭발시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집무실로 직접 왕진을 온 의사의 목을 조르고, 안실장(이시언)을 골프채로 내리치려 하는 모습 또한 눈길을 끈다.
제작진은 "시청자분들이 남궁민의 연기를 '리멤버'의 재미요소로 꼽을 만큼 규만의 역할이 빛나고 있다"라며 "캐스팅 당시 너무 악한 역할이어서 미움을 사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남궁민의 연기력 때문에 오히려 호감을 갖는 팬들이 늘고 있다"라고 전했다.
'리멤버'는 매주 수, 목 밤 10시 방송된다.
사진=SBS 제공
비에스투데이 김두연 기자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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