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으로 갈아탄 '테라', 일평균 순이용자수 115% 늘어…5번째 서버 오픈

입력 : 2016-02-11 17: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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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TERA 제공.

넥슨(대표 박지원)은 자사가 서비스하고 블루홀(대표 김강석)이 개발한 온라인 MMORPG ‘테라’가 서비스 이관 오픈 후 지속적인 이용자 증가로 신규 서버 ‘발더의 지혜’를 증설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월 26일 넥슨에서 새롭게 서비스를 시작한 대형 MMORPG ‘테라’는 서비스 이관 이전 대비 일 평균 순 이용자가 115% 증가하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30위권 대에 머물던 PC방 순위도 지난 설 연휴 기간 8위까지 급상승(게임트릭스 2월8일 기준, 점유율 2.11%)하며 역주행 중이다.
 
넥슨은 ‘테라’의 서비스 이관 후 3개 서버 모두 혼잡 상태가 이어져 오픈 이틀 만인 지난 1월 28일 신규 서버 ‘프레이아의 수호’를 긴급 증설했으며, 설 연휴 기간 지속적인 이용자 증가로 5번째 서버 ‘발더의 지혜’를 새롭게 오픈 했다.
 
넥슨 김용대 사업본부장은 “지난 1월 26일 ‘테라’의 서비스 이관 오픈과 함께 신규 서버 및 공중 탑승물, 신규 직업 추가 등의 대규모의 업데이트와 파격 혜택을 제공하는 PC방 프로모션 등으로 전반적인 지표가 상승했다”며 “지난 5년간 축적된 ‘테라’의 높은 게임성과 유저들과 소통하는 강화된 운영으로 이용자들에게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비에스투데이 류세나 기자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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