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심저격 뮤직쇼 Mnet '위키드'에서 박보영과 유연석이 폭풍 눈물을 쏟았다.
'위키드' 제작진이 공개한 첫 번째 예고편에서는 상상을 뛰어넘는 어린이들의 무대가 펼쳐지며 박보영, 타이거 JK, 유연석이 '멘붕'에 빠지는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열렬한 환호로 관객석이 뒤덮이고, 박보영은 무대를 본 후 울먹이며 "첫 무대부터 이렇게 울리면 어떻게 하냐"고 말하는가 하면, 유연석은 말없이 눈물을 흘리고 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위키드' 포스터에서는 동요를 활용한 박보영, 타이거 JK, 유연석의 반전 모습이 눈길을 끈다. '스타가 동요하고 있다'는 문구처럼 세 사람이 놀란 표정으로 동요하고 있는 가운데, 마치 '걸리버 여행기' 속 소인국처럼 작은 어린이들이 이들 위에서 뛰놀고 있는 것.
또 한편으로 세 사람은 지구최강 악동(樂童: 노래하는 어린이)들과 고군분투하며 창작 동요 대전을 펼칠 예정이라 어린이들과의 환상 케미를 보여줄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김용범 CP는 "첫 무대 녹화에서부터 어린이들이 너무나도 뛰어난 실력으로 어른과 어린이 관객 모두를 전율하게 했다"며 "깜찍한 매력부터 어른 못지않은 실력을 자랑하는 어린이들의 모습에 스타들도 감탄을 연발하며 입을 다물지 못할 정도였다"고 기대를 더했다.
'위키드(WE KID)'는 우리 모두 아이처럼 노래하라(WE sing like a KID)의 준말로, 어른과 어린이 모두가 사랑하는 트렌디한 동요를 만드는 뮤직쇼다. 18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된다.
사진=CJ E&M 제공
비에스투데이 황성운 기자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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